목공 기술 하나 없던 내가 어떻게 계단 만들 생각을 했을까?
나는 2017년 초에 서울 생활을 모두 정리하고 항상 꿈꾸었던 농촌 생활을 위해 시골로 내려오게 됩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시골에서 저는 TV로 보면서 동경만 하던 새로운 시골 생활을 시작합니다.
모든 것을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던 것이 참 많이 어렵긴 했지만, 서울에서의 불편한 도심 생활을 벗어나 시골에서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게 되어 나름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냈습니다.
작은 집을 구하고, 텃밭을 가꾸며 시골 생활을 즐기며, 근처 회사에 다니면서 어느 정도 경제적인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상을 즐기던 중 계획했던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귀농 창업을 준비합니다.
지원 자격을 얻기 위해 일련의 과정을 모두 진행을 하고 자격을 갖춘 뒤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제조 공장을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건축을 맡길 전문 업체와 만나 공장 건설 계획을 준비하였고 약 60평 크기의 제조시설과 함께 저의 거처가 될 관리동을 만들기 위한 공사 계획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관리동이 15평 정도로 작아서 손님이 찾아온다면 불편할 것 같았기에 공장 출입구 위에 천장을 낮추고 그 위에 다락방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으로 인해 공사를 완전히 마무리하지 못하고 종료를 합니다.
겨울이 다 되어 본 공사는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 공사를 부랴 부랴 끝냅니다. 미완성의 끝판 왕인 상황이었죠. ^^;;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시작 할 마음을 가졌다면 이미 반은 성공 !!
다음 해 봄이 되고 여름이 시작 되기 전 미뤄뒀던 다락방 공사를 직접 진행 하게 됩니다.
직접 목재소에 가서 나무를 구입하고, 함께 일하는 직원과 함께 계단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전문 지식 없이 보다 쉽게 계단을 만들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며 관련 지식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생각보다 어렵고 복잡한 작업이었습니다.
그래도 꾸준한 시행착오 끝에 손으로 직접 나무를 재단하여 원하는 모양의 계단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만든 계단은 주변의 예상과 걱정과는 달리, 크기나 디자인, 퀄리티 모두가 훌륭하여서 다략방이 다 만들어지고, 지인들이 방문할 때마다 많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지인들에게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은 다락방이었고, 다음이 바베큐 공간이었습니다.
지금은 그곳 시골에 있지 않지만, 그때의 추억이 생각나 계단을 만들었던 경험을 공유하고자 이번에 계단 제작 계산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시골 생활을 꿈꾸며 직접 집을 짓는 분들께 계단 제작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 직접 만들기에는 다락방 계단 제작이 어려운 부분이므로, 이 계산기를 활용해보시고 직접 설계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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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욱 훌륭한 자료들을 가지고 만나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혹시 다음에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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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차가 있을 수도 있으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 )
계단 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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